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남창진 의원(새누리, 송파2)은 올림픽 공원 내 경륜 경정 장외발매소 이전 부지인 경륜 고객홀에 독서문화공간을 조성 운영키로 송파구청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합의한 것에 대해 “도서관 시설이 부족했던 방이, 송파, 오륜동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소되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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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송파구 올림픽 공원 내 경륜장 고객홀 |
반경 2km이내에 도서관 시설이 부족했던 방이, 송파, 오륜동 지역민들에겐 올림픽공원 경륜 경정 장외 발매소가 이전되고 도서관이 건립되는 것은 오랜 숙원이었다. 이러한 지역 주민들의 뜻을 잘 알고 있던 남창진 서울시의원은 구의원이었던 지난 2011년 올림픽공원 내 경륜 경정 장외 발매소에 대해 문제 제기 하며, 도서관 유치를 제안 했었다.
남창진 의원은 “앞으로 조성 운영될 올림픽공원 내 독서문화공간은 열람실과 1만권의 장서를 갖출 예정이며, 공공도서관 조성을 위한 설계 및 공사가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11월 경 도서관이 준공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 의원은 또 “내부 열람 공간은 계단식 마루, 창가 테이블, 작은 스툴, 벤치 등을 배치해 카페나 세미나실처럼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며, 내부 인테리어에는 원목 재질을 메인으로 주황 하늘 노랑 컬러를 포인트 있게 매치시켜 밝고 포근한 느낌으로 꾸며질 것이며, 높은 천정고에 북측 전면 창호로 자연 채광과 환기도 뛰어나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남 의원은 “독서문화공간뿐만 아니라 ‘안전교육체험장’도 앞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안전 송파의 기틀을 다지고 싶다. 올림픽공원만의 가치를 살려내 올림픽 공원을 세계적인 공원으로 발전시켜 지역 주민에게 더 큰 혜택으로 돌려드리고 싶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