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박기열 교통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동작3)은 지난 7일 ‘혼잡도 개선 및 시민안전 확보 위한 서울지하철 9호선 전동차 추가 도입 국비 지원 건의안’을 대표발의 했다.
|
박기열 서울시의원 |
박 위원장은 또 “서울지하철은 서울 시민들뿐만 아니라 경기․인천 등 수도권 시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이고, 9호선의 경우 2009년 7월 개통 이후 연평균 12%씩 이용승객이 증가하여 혼잡도가 높아 이용승객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담보하는 사업에 대해 정부는 서울시에만 떠넘길 것이 아니라 국비 지원 등을 포함해 적극적으로 관여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건의안은 제263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며, 본회의에서 건의안이 통과되면 국회,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에 이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