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여행사 관계자와 경복궁 탐방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일일 문화관광해설사로 변신했다.정 사장은 12일 방한 중인 영국 여행사 관계자 38명과 함께 서울 세종로의 경복궁 이곳저곳을 돌아보며 소개하는 이벤트를 벌였다. 영국은 서유럽에서 방한 관광객이 가장 많은 나라로, 이번 행사엔 학생 여행 시장의 최대 여행사인 STA 등의 상품 기획자와 판매자들이 대거 초청됐다.
지난 11일 입국한 이들은 비무장지대(DMZ), 부산, 경북 경주 등의 관광지를 답사하고 한국 여행업체들과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트래블마트를 연 뒤 16일 출국할 예정이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2015-11-1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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