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주최로 19~20일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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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사진)은 19~20일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국가정책정보협의회 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중앙도서관을 대표로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국가지식정보 생산·소장기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기관협의체가 설립되며, 관련정책 세미나를 함께 열린다.
‘지식정보 공유를 위한 스마트 협업전략’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공무원 및 공공기관, 연구기관의 정책입안자, 일반국민 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정보를 국가차원에서 통합관리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된다. 또 정책정보를 맞춤형 정보로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전략, 국가지식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부처 및 기관간 협업방안 등도 검토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류범종 첨단정보융합본부장과 행정자치부 협업행정과 김완평 서기관이 각각 ‘국가지식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관간 협업전략’, ‘국가지식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처간 협업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대 남영준 교수가 ‘정부 3.0을 활용한 국가지식공유 활성화’를 주제로, 동덕여대 배경재 교수가 ‘정책정보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협력의 진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국가차원의 지식정보자원 공유협의체 창립은 최초이자 매우 뜻깊은 일이며, 국가대표도서관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협업을 통해 국가정책수립에 필요한 정책자료 수집·보존 및 이를 활용한 정보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btf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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