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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23~25일 자녀교육 학부모 특강

“애가 사춘기가 와서 그런지 조금만 잔소리를 하면 예민하게 반응해요.”, “친구 관계에 문제가 생긴 것 같은데 자세히 말을 안 하니 답답해요.”


지난 3월 서대문구청에서 열린 ‘자녀교육 전문가 3인과 함께하는 학부모특강’ 현장.
이처럼 사춘기 아이 때문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맞춤형 특강이 열린다. 서대문구는 오는 23~25일 구청 대강당에서 자녀교육 전문가 3인과 함께하는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의 주제는 ‘우리 엄마, 아빠가 달라졌어요’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격 형성을 위한 부모의 역할을 다룰 예정이다.

첫날인 23일에는 장연희 서울부모리더십센터 책임강사가 ‘사랑한다면 자녀의 성격대로 키워라’란 제목으로 강연한다. 24일에는 김영훈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홀로서기 하는 사춘기 아이를 돕는 법’, 25일에는 신경정신과 전문의 손석한 박사의 ‘친구들이 많은 자녀의 인기 비결은 무엇인가’ 특강이 열린다. 강연진 모두 방송, 출판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자녀교육 전문가들이다. 특강 참여는 무료이며 강의당 선착순 300명을 신청받는다.

구는 2010년부터 상·하반기 한 번씩 학부모 특강을 열기 시작했다. 학부모 스스로 올바른 교육에 대한 가치관을 갖고 자녀를 대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취지다.

앞서 전날에는 구청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입시설명회’가 열려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서대문에는 지난달 현재 1만 8316명의 청소년이 거주하고 있다. 구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대학생 멘토링 사업, 5인 5색 학부모 특강, 대입 설명회 등 다양한 청소년 지원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2015-11-1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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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