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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제5기 협동조합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새달 2일 개강

금천구 독산고등학교 매점은 독산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한다. 조합 구성원은 학부모와 학생들이다. 이들은 직접 매점에서 판매할 제품을 고르고 가격도 결정한다. 매점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 학교 관계자는 “매점을 학부모와 학생들이 만든 협동조합이 운영하면서 이권 등과 관련된 잡음이 사라지고 건강을 생각한 간식들이 더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금천구는 제2의 독산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을 만들기 위해 ‘제5기 금천구 협동조합 아카데미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협동조합 아카데미는 다음달 2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 구청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협동조합 아카데미는 지난해까지 80여명이 수료했다. 구 관계자는 “수료생 대부분이 협동조합을 설립, 운영 중이거나 사회적경제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성인은 물론 젊은 대학생들의 문의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수요자 맞춤형 협동조합 교육으로 서울시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협동조합의 철학과 이해 ▲협동조합의 유형과 특성 ▲협동조합 설립 ▲협동조합 사업·예산 계획 및 워크숍 등 총 4회 과정으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협동조합 창업을 지원하며 무엇보다 협동조합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교육 수료 후 수료자 및 관계자 네트워킹을 통해 협동조합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5-11-2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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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