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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옆 자하문로 ‘한글로’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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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첫 명예도로 탄생... ‘한글’ 서울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

종로구 최초의 명예도로인 ‘한글로’가 탄생했다.

서울시의회 남재경(종로1, 새누리당) 의원에 따르면, 지난 17일(목) 열린 ‘2015년 제1회 종로구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 결과 세종대왕 탄생지 일대 도로가 ‘한글로’로 최종 결정되었다. 구간은 경복궁역 앞 자하문로1번지부터 자하문터널 앞 자하문로 190번지까지로, 총 길이 1,900m, 폭 24m의 도로다.

남 의원은 “이번에 지정된 ‘한글로’ 구간은 경복궁 서측의 대동맥 중 하나인 자하문로 상당 부분이 포함된 것”이라며 “지역주민에게는 한글의 탄생지라는 자부심을, 서울시민에게는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우리나라 핵심 가치인 ‘한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한 “이번 명예도로 지정은 종로구 최초의 사례로, 한글 창제자로서의 세종대왕을 재조명하는 출발이 됨은 물론, 앞으로 한글의 다양한 발전과 지원을 위한 시작으로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향후 ‘문자도시 한글서울’, ‘서울 3대 문화유산으로서의 한글, 한옥, 한지’ 지정에 이르기까지 서울의 대표 브랜드로서의 ‘한글’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지정된 ‘한글로’의 명칭은 2015년 12월 28일부터 발효되어 사용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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