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 귀촌인 13%뿐… 수도권 인구 지방 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日오염수 문제 잊혔지만 고물가에 지갑 안 열어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추석연휴 30만명 제주로… 1000만명 눈앞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조선 최고관청 ‘의정부’ 터 시민품으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장흥군, 치과이동진료 2만명 넘게 치료 받았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전남 장흥군이 운영하는 버스 치과 이동진료가 누적 치료 2만명을 넘어서는 등 주민들의 건강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도내 최초로 45인승 버스를 치과이동진료서비스 차량으로 도입해 운영한 지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17일 장흥군에 따르면 2005년 처음 출발한 치과이동진료서비스는 지난해에만 2752명이 치료를 받아 지난해 말까지 누적 치료인원 2만명을 넘어섰다.

올해부터는 작은 마을 단위까지 찾아가는 구강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5인승 버스로 교체했다. 새로 도입한 차량은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리프트 시설까지 갖춰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차량에서 구강검사, 치주 치료, 스케일링, 불소 도포, 초기 우식치료, 틀니 초음파 세척 등 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강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노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 교육을 실시해 구강위생관리를 습관화하도록 돕고 있다.

새달부터는 10개 초등학교 552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관리 생활습관 교육과 구강진료도 연중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치과가 없는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계속적인 구강건강교육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