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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베란다 태양광 발전소로 북극곰 살집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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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가 ‘태양광 미니 발전소’ 설치 확대를 통해 에너지 자립도시로 거듭난다.

송파구는 10일 아파트에 설치할 수 있는 베란다형과 일반 주택 옥상에 설치 가능한 태양광 시설에 각각 20만원과 21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발전소는 시간당 200W~1㎾의 전기 생산이 가능하다. 2가구 이상 공동설치하면 20만원의 추가지원을 받는다. 일반 주택형 태양광 시설은 시간당 3㎾의 전기를 생산한다.


아파트 베란다에 설치한 태양광 미니 발전소.

아파트 베란다에 주로 설치하는 260W짜리 태양전지판 2장은 설치비가 68만원으로 구 지원을 받으면 48만원에 설치할 수 있다. 양문형 냉장고를 돌리는 데 필요한 정도의 전기량을 생산해 한달이면 7000~8000원의 전기요금 절약이 가능하다.


주택 옥상에 설치한 태양광 미니 발전소

구는 2012년부터 주택·공공기관 건물에 ‘태양광 미니 발전소’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주택 176곳에서 시간당 모두 50㎾의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 시설을 설치했다. 올해는 공동주택 185개 단지, 11만 가구에 발전소 설치를 독려할 예정이다. 예정대로 모두 설치하면 송파구 전체 주택의 51.2%가 작은 태양광 발전소를 갖추게 된다.

장지동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문정동 송파청소년수련관 등 4곳에 태양광 발전소가 새로 설치되면 송파구 공공기관 건물 21곳에서 태양광 발전소가 돌게 된다. 앞으로 경로당과 학교 건물에도 태양광 발전소를 보급할 계획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태양광 미니 발전소를 설치하면 에너지 생산뿐 아니라 태양열 일부가 차단돼 건물 실내온도를 낮추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다”며 “아파트 베란다형 태양전지판은 전망을 조금 가리지만 주민들이 지구온난화를 막는 데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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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