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집주인’ 급증하자 칼 빼든 서울시…자금조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 심야 자율주행 택시’ 강남 전역서 무료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구로 ‘교통약자 동행버스’ 오늘부터 운행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맞춤형 금연’ 지원하는 건강도시 양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노후 준비” 국민연금 일시금 반납 10만명 넘어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과거 일시금으로 받아 갔던 국민연금 보험료를 국민연금 공단에 다시 반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가입 기간을 복원해 노후에 매달 연금을 받기 위해서다. 국민연금이 노후 소득 보장의 주요 수단으로 자리잡아 가는 신호란 해석이 나온다.

13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 반환일시금 반납 신청자는 2013년 6만 8792명에서 2014년 8만 415명, 2015년 10만 2883명으로 매년 약 2만명씩 늘고 있다. 국민연금 가입자는 60세까지 10년간 보험료를 내야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해외 이민, 국적 상실 등의 사유로 연금 최소 가입 기간을 채우지 못하면 그동안 냈던 보험료를 일시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렇게 보험료를 일시금으로 받아 가면 노후에 연금을 받지 못한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마련한 제도가 ‘반납 제도’다. 반환일시금을 반납하고 예전의 가입 기간을 회복하면 노후 준비에 훨씬 유리하다. 대신 가입 기간을 복원하고서 앞으로 내는 보험료는 현재 기준의 소득대체율을 적용받는다. 일시금을 반환할 때는 정기예금 이자 정도만 더 내면 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2016-03-14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중구 주민 1500명 남산자락숲길로 소풍

김길성 구청장 “남산 사는 자부심”

“보훈가족 희생과 헌신으로 번영…시혜가 아닌 마땅한

‘송파구 보훈가족 한마당’ 열려 24일 6·25 유공자에 수당 지급

강서, 새 정부 출범 맞춰 6대 지역 과제 논의

김포공항 개발·강북횡단선 등 추진

“작은 걸음의 기적” 워킹 시티 동대문 선포

걷기 문화 확산·탄소 중립도 실천 약령시장길 등 걷기 좋은 5곳 조성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