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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하천 집중 개선’ 올 6곳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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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낙동강 수계 함안천 등 1710억 투입 2등급으로 개선

하수도 정비와 생태하천 복원 등을 단기간에 추진하는 이른바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대상에 올해 6곳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각각의 수질 개선사업이 분산·추진되면서 효과를 얻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2012년 도입됐다. 단기간(3~5년) 집중 지원방식으로 현재 40개 하천에서 171개 사업이 진행되면서 수질 개선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014년 선정된 전남 대강천은 사업 전 4등급(7.8㎎/ℓ)이던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 2등급(2.2㎎)으로 개선됐다. 경남 창녕 계성천도 BOD가 2.0㎎ 낮아졌고 낙동강과 합류하는 둔치에는 물맑음터(저류습지)도 조성된다. 생활환경 기준은 BOD 3.0㎎, 총인(T-P) 0.1㎎ 이하다.

17일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새로 선정된 하천은 낙동강 수계 함안천과 금강 수계 논산천, 영산강 수계 장수천·사교천, 섬진강 수계 주촌천, 만경강 수계 아중천 등이다. 6개 하천의 BOD는 평균 3~6㎎ 수준이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국비 1710억원을 투입해 생활환경 수질 기준인 2등급 이하로 개선할 계획이다.

장수천·아중천 등 도시지역 하천은 하수관거 정비와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논산천 등 농촌지역에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량 등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하천 개선사업으로 부유물질 등을 없애 미관을 회복하고 고질적인 악취 민원을 해소하는 등 친환경 생활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통합·집중형 하천 개선사업 대상지역은 수질 현황과 인구밀집지역 내 위치, 지역 주민 및 지자체의 개선 의지 등을 고려해 전문가 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6-04-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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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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