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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제10회 대구펫쇼 엑스코서 개최 |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대구펫쇼에는 국내·외 90개 업체가 55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1997년부터 시작해 꾸준히 규모를 키워온 대구펫쇼는 상반기 팻산업 전시회 중 국내 최대 면적으로 개최된다.
대구펫쇼에서는 국제심사가 이뤄지는 국제 도그쇼, 밀키웨이 캣쇼가 동시에 개최되며, 사료·용품 전시 및 반려동물 사랑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보고 즐길 수 있다.
국제도그쇼는 한국애견연맹 주관하에 이틀간 총 4개 대회(대구 FCI 국제도그쇼, 경북 FCI 국제도그쇼, KKF 챔피언쉽 도그쇼, AKU 챔피언쉽 도그쇼)가 개최되며, 1600마리 이상이 참가하여 평소 보기 힘든 고급종의 반려동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국제고양이협회(CFA) 필키웨이캣팬셔의 주관하에 다양한 종류의 고양이들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캣쇼가 개최돼 애묘인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 유망직종인 애견미용사 대회, KKF 애견 훈련 시범, 애견달리기, 그림엽서 공모전, 유기견돕기 우드아트 체험이 동시 개최되어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국내외 대표 사료업체와 각종 용품 업체들이 참가해 관람객들의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입장료는 일반인 6000원, 초등학생 및 20인 이상 단체는 1인당 4000원이다. 대구펫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etshow.co.kr)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시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올해 10회째를 맞아 더욱 풍성해진 대구펫쇼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하여 동물 사랑과 생명 존중에 대해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족과 함께 가져보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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