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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타트업 챌린지’ 접수 마감…美 1700팀·佛 1300팀보다 많아

올해 우리나라에서 처음 실시되는 글로벌 스타트업(창업 초기 벤처기업) 발굴 경연 프로그램 ‘케이스타트업(K-Startup) 그랜드 챌린지’에 124개국에서 총 2439개의 창업 기업이 지원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케이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접수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케이스타트업 챌린지는 사업성과 기술력 등을 심사해 유망한 벤처기업을 선발하는 일종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여기에 뽑히면 국내 법인 설립을 조건으로 6개월에 걸쳐 자금 등의 지원을 받으며 국내 대기업과 공동 비즈니스를 할 기회를 얻게 된다.

미래부는 우수한 해외 인재를 끌어들이고 국내 기업과의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 자격을 ‘대표가 외국인이거나 구성원 중 한국 유학생이 포함된 곳’ 등으로 한정했다.

미래부는 서류 전형을 통해 전체 지원팀의 10분의1인 240개 팀을 추려 한국과 미국, 유럽(2개국), 아시아(5개국) 등 9개 국가에서 본선 오디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여기에서 다시 80개 팀을 선발해 국내에서 합숙 평가를 한다. 이 중에서 최대 20개 팀이 오는 11월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경제적·제도적 지원을 받게 된다.

미래부는 “세계적인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미국의 ‘매스챌린지’와 프랑스 ‘프렌치테크 티켓’의 올해 지원 규모가 각각 1700여개와 1300여개였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 첫 회인 케이스타트업에 기대 이상의 뜨거운 반향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고경모 미래부 창조경제조정관은 “앞으로 5년간 100개 이상의 글로벌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6-06-2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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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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