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매니페스토본부 분석
6.4%는 보류·폐기 헛된 ‘空約’… 서울 종로·부산 금정 등 ‘최고’임기 2년을 채운 민선 6기 전국 기초단체장들이 선거 때 내놓았던 공약 10개 중 3개만 완료,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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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페스토본부가 기초단체장들의 공약 이행 완료, 2015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분야를 종합 평가한 결과 합산 총점이 65점을 넘어 SA등급을 받은 기초단체는 모두 53곳이었다. 서울 종로·용산·강서·양천·송파구, 부산 중·동래·사하·금정구, 경기 성남·광명·파주시, 충남 논산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60점을 넘은 A등급 지역은 48곳이었다. 서울 성동·광진·서초·강남구, 경기 수원·평택·과천시 등이 A등급에 속했다. B등급을 받은 지역은 23곳, C등급은 65곳으로 평가됐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2016-07-1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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