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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 지하철 홍제역과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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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안산이 홍제역과도 연결되는 등 지역 주민의 휴식처로 탈바꿈하고 있다.

서대문구는 오는 14일 홍제동 산 33의 136일대에 길이 330m, 폭 1.5m의 목재 덱으로 만든 안산 자락길의 ‘홍제연결로’(?사진?) 준공식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준공식은 홍제연결로 현장에서 지역주민과 시의원, 구의원, 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개요와 추진 경위 설명, 테이프 커팅, 홍제연결로 걷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홍제1동 고은초등학교 부근에서 안산자락길로 접근하려면 가파른 산길을 오르내려야 하는 등 지역 주민의 불편이 컸다. 그래서 구는 홍제연결로의 경사도를 9도 미만으로 낮춰서 보행 약자를 포함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안산자락길로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 또 이곳에 종합안내판도 설치해 안산자락길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서울의 명품 숲길로 인기를 끄는 안산자락길이 이번 홍제연결로 개통으로 시민들의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두 7㎞인 안산자락길은 전국 최초의 ‘순환형’ 무장애 숲길로 2013년 11월 완공됐다. 메타세쿼이아와 아까시나무, 잣나무, 가문비나무 등으로 이뤄진 숲을 즐길 수 있고 전망도 뛰어나 사계절 지역 주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순환형인 만큼 접근성도 뛰어나다. 이번에 개통되는 ‘홍제연결로’ 외에도 서대문구청, 연희숲속쉼터, 한성과학고, 금화터널 상부, 봉원사, 연세대학교 등에서 안산자락길로 갈 수 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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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