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는 공기업과 대기업, 우량 중견기업 등 53개 기업이 참여한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포스코 ICT 및 우량중견기업 등 45개 기업에서 216명을 직접 채용한다.
금호석유화학 등 8개 대기업은 1대1로 상담해 1차 서류합격자를 뽑고, 서류합격자는 추후 사업장의 인·적성검사, 면접 등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 직종은 제품연구개발원, 총무 및 일반사무원, 간호사, 기계 및 전기정비원, 천장크레인운전원, 생산직 등 다양하다.
또 청년창업을 위해 청년창업가가 직접 창업에 대한 노하우 등을 설명하는 청년 창업관, 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한국장학재단, 직업체험관 등을 운영하고, 그 밖에 다양한 프로그램도 접할 수 있다.
조고익 여수고용노동지청장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공기업과 대기업, 중견기업이 함께 참여해 청년취업을 위해 노력한다는 점이 그간의 채용박람회와 차별성이 있다”며 “청년이 우량 기업에 취업할 기회를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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