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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내년 장애인배드민터 세계선수권대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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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장애인 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가 울산에서 열린다.

8일 울산시에 따르면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빌바오에서 위원회를 열어 ‘2017년 장애인 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를 울산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2017년 장애인 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는 내년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32개국에서 47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울산은 장애인 배드민턴 국제대회 유치 경험을 앞세운 중국과 경합을 벌였지만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에서 중국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폴 에릭 호이어 세계배드민턴연맹 회장은 “울산시와 시민들이 대회를 유치하려는 열망을 느꼈다”면서 “한국은 이미 국제대회 유치경험이 많아 이번 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해에 장애인 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를 유치해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게 됐다. 또 울산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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