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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 군포시민과 하나 된 결혼 이주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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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에 사는 결혼 이주 여성들이 한글로 주민들과 하나가 됐다.

15일 군포시에 따르면 한국어가 서툰 결혼 이주여성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한국어교실이 운영된다. 초급반부터 심화반까지 5단계 과정이다. 여름방학에는 한국어능력시험인 토픽(TOPIK)반을 특별히 진행한다.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펼친다. 다문화 카페 ‘레인보우’에서는 민간 외국인 지원기관과 연계해 한국어교실 주말반도 운영 중이다. 이 카페는 이민공동체가 중심이 돼 지난해 당정동 공단지역에 문을 열었다.


한국어교실에서 8개월간 한국어를 배운 70여명의 군포시 결혼 이주 여성들이 지난 14일 여성회관에서 열린 한국어교육 책거리행사에서 수료증을 받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시 제공
시는 지난 14일 여성회관에서 열린 한국어교실 책거리(수료식) 행사에서 8개월간 한국어를 배운 70여명의 결혼 이주 여성들에게 수료증을 줬다. 이들은 수료식 장기자랑에서 한국어로 연극 ‘아기돼지 삼형제’와 합창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중국 동화 ‘아기말의 강건너기’를 한국어로 번역, 구연해 그동안 배운 한글 실력을 뽐냈다. 지난해 경기도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54만명으로 전체 외국인의 32%가 살고 있으며, 군포시는 2000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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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