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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챙겨야 잘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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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인권위 출범… 학대 예방교육·마을 환경 등 전문가 자문

서울 노원구민들의 인권을 챙길 자문기구가 공식 출범했다.

노원구는 인권 보장을 위한 심의·자문기구인 구 인권위원회를 설치,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추천 등을 통해 김재창(서울 혜성여고 교사) 위원장 등 15명을 위원으로 임명했다. 위원들은 ▲인권단체에서 활동한 적이 있는 사람 ▲교육계 또는 인권 관련 연구·경험이 있는 사람 ▲법조계에서 인권 관련 분야에 종사한 사람 ▲인권약자의 권익증진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을 기준 삼아 뽑았다. 위원 중 6명은 여성이며 임기는 2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인권위는 앞으로 구 정책을 인권 차원에서 검토하고 구의 인권정책 기본 계획을 심의할 예정이다. 구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과 헌법 교육도 벌인다. 구 관계자는 “아동과 노인 학대 예방 교육 등도 계획 중이며 몸이 불편한 구민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마을 환경 조성 사업 때도 의견을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앞서 인권청렴팀을 새로 만들고 직원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하고 있다. 또 국가인권위원회 근무 경험이 있는 김경희 변호사를 감사담당관으로 채용하는 등 직원들의 인권 존중 행정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늘 사람이 우선이 돼야 한다는 게 구정 원칙”이라면서 “인권 보장은 중앙정부에만 맡겨둘 일이 아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중요 책무인 만큼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6-12-2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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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