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9%로… 올 35억 지원
이번 금리 인하로 구는 강남권 최초로 1%대 금리에 진입하게 됐다. 서울시의 기준 금리는 2.5% 수준이다. 올해 융자 지원 규모는 총 35억원으로 담보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2년 거치 3년 상환으로 최고 2억원까지 지원한다. 인하된 금리는 신규 대출업체는 물론 기존에 대출받은 업체에도 적용된다. 대출 신청은 2월부터 자금 소진할 때까지 월별 수시 접수가 가능하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지난 연말 미국 금리 인상을 비롯해 국내외 대출금리 인상이 기정 사실화된 상황에서 신성장동력산업 거점지와 문정비즈밸리의 중소기업 2000여곳에 입주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7-01-1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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