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유스오케스트라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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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는 중랑유스오케스트라가 23일 오후 7시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2014년 창설된 중랑유스오케스트라는 지역의 초·중·고교생 50명으로 이뤄졌으며 성주진 삼육대 음악학과 교수가 지휘와 음악 감독을 맡고 있다. 도서관 개관 등 지역 행사 때마다 연주를 선보이며 전문 지식이 없는 주민들이 쉽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 마이클 잭슨의 ‘위아더월드’, 클로드 미셸 쇤베르그의 ‘레미제라블’ 등이 연주된다. 음악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중랑구 문화체육과(02-2094-1835)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