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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 개소식 ‘국정 농단’ 여파로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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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측 “추후 일정 확정 어려워”…박근혜 정부 흔적 지우기 해석도

삼성그룹이 900억원을 투자한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 개관이 무기한 연기됐다. 대구시는 삼성이 다음달로 예정된 창조단지 개소식 연기를 최근 통보해왔다고 14일 밝혔다.

삼성그룹 측은 “내부 사정 탓에 개소식을 연기한다. 추후 일정은 지금 확정할 수 없다”는 내용을 시에 전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과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등 국정 농단 사태 여파인 것으로 대구시는 보고 있다.

일부에서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였던 ‘창조경제’에 대한 흔적 지우기가 아니냐는 해석도 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달 창조단지 명칭을 삼성크리에이티브캠퍼스로 바꿨다. 개관식도 혁신센터 이전식 정도로 축소해 조촐하게 치를 예정이었다.

2015년 기공식을 한 대구시 북구 침산동 삼성창조경제단지는 3만 2000여㎡의 부지에 창조경제존·문화벤처융합존·주민생활편익존·삼성존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이 900억원을 투자했으며 이달 말까지 벤처·창업기업 30여 곳이 입주할 예정이었다. 당초 대구시는 다음달 초 오페라체험관 등의 입주가 끝나면 둘째 주쯤 개소식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개소식 연기에도 대구시는 “창조경제단지 운영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대구시 측은 “올해 국비 예산 41억원이 배정돼 있고, 시비도 2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2017-03-1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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