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연말까지 인제읍 합강리 일대 2만 3141㎡ 부지에 23억원을 들여 제대군인을 위한 전원 마을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름은 ‘비무장지대(DMZ) 평화생태 정착마을’로 붙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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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 합강리 일대에 조성될 제대군인을 위한 전원 마을인 ‘DMZ 평화생태 정착마을’ 조감도. 인제군 제공 |
마을조성추진위원회는 오는 12월 기반시설 조성이 완료되면 2018년까지 DMZ 평화생태 정착마을에 전원주택 24동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학봉 군 종합민원실장은 “인제에서 장기 복무한 제대군인이 인제를 제2의 고향으로 인식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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