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체험 …화재시 미로 탈출, 소화기 분사 교육도
경기 성남시는 지역 초등학교 30곳(1~6학년 19873명)을 찾아가 ‘어린이 안전체험 캠프’를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9월과 10월 9개교 6971에게 시범 운영한데 이어 올해는 학교와 학부모의 요청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학교별 선택에 따라 지진체험 특수 차량, 교통안전 체험 차량이 동원되고, 재난상황을 가정한 체험 캠프가 강당과 운동장 등에 마련된다.
전교생이 학급별로 이동하며 지진 발생시 대처 훈련, 화재 시 미로 탈출, 소화기 분사, 구명조끼 착용, 인명구조, 심폐소생술 등 재난 상황 때 행동 요령을 직접 배우게 된다. 이번 안전체험 캠프 프로그램은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