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순 명예시장은 18일 오전 이재명 시장에게 위촉패를 받은 후 명예시장실이 마련된 2층 접견실에서 관계 공무원에게 성남시 의료원 추진사항 등 관심 분야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는다.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 성남시청 8층 U-City 종합상황실 방문 등 오후 4시까지 명예시장 일정을 소화해 종합적인 시정 흐름을 체험하게 된다.
시는 명예시장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언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일일 명예시장제는 열린 행정 실천 방안의 하나로 2011년부터 시행됐다. 지난해까지 최근 6년간 참여자는 192명이다. 이들이 낸 의견 중 성남중앙지하상가 현대화, 워킹맘 워킹대디 지원 사업 확대, 문화행사 홍보 강화 등 정책 제언 261건이 시정에 반영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