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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포천 고속도로 30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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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포천 30분대 주파…수도권 동북부 교통난 해소 기대

수도권 동북부 주요 도시와 도로를 연결하는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오는 30일, 착공 5년 만에 개통된다. 기존 1시간 30분이 걸리던 서울 중랑~경기 포천 구간을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구리∼포천 고속도로는 왕복 4~6차선으로, 구리 토평동과 포천 신북면을 잇는 본선 구간(44.6㎞)과 소흘 분기점∼양주 옥정지구를 잇는 지선 구간(6㎞)으로 건설됐다. 수도권 동서를 가로지르거나 외곽을 도는 고속도로는 있었지만 수도권 동북부를 관통하는 것은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처음이다. 강변북로, 북부간선도로 등과 직접 연결돼 수도권 동북부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11개 나들목과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로 이어지는 1개의 분기점, 2개의 휴게소가 설치됐다. 고속도로 본선은 서울~세종 고속도로 성남~구리 구간과 직접 연결된다. 대우건설, 태영건설, GS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포스코건설 등 11개 건설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민자 고속도로로, 총 2조 8687억원이 투입됐다. 통행요금은 시점인 남구리 나들목부터 종점인 신북 나들목까지 최장구간 기준 3800원(승용차)으로 책정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도로 주변인 갈매지구, 별내지구, 양주신도시 등 인근 대규모 택지지구 교통 여건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이고 산정호수 등 경기 북부 지역 주요 관광지의 접근성도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7-06-2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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