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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주택 미분양 증가 1000호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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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미분양이 주택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28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971호로 나타났다. 이는 4월보다 57호 늘어난 것으로 2013년 4월(983가구) 이후 49개월만에 최고치다.


올 들어 미분양 주택은 지난 1월 353호에서 2월 446호, 3월 735호, 4월 914호 등 계속 증가 추세다. 이는 주택법상 지방자치단체에 사업계획승인을 받아야 하는 30가구 이상 주택에 한해 파악된 것으로 건축허가만 받으면 되는 30가구 미만의 읍·면지역 소규모주택 등을 감안하면 실제 미분양주택은 1000가구를 훨씬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다 앞으로 지난해 이전에 건축 인·허가 및 착공을 통한 신규주택들이 쏟아질 전망이어서 미분양 주택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 들어 5월까지 주택 준공실적은 7077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 5767호에 비해 22.7% 늘어났다.

지난해까지 급상승하던 제주지역 아파트 가격은 5월 중순 이후 6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5월 8일 기준으로 전주 대비 0.03% 상승했다가 5월 15일 0.03%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6월 19일(-0.06%)까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최근 급등한 제주지역 주택가격에 대한 부담감, 중국 관광객 감소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데다 ‘가계부책 관리방안’ 시행 등으로 신규 주택에 대한 투자 억제 등이 요인으로 분석됐다.

하민철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은 “30가구 미만의 소규모 주택까지 포함하면 미분양은 현재 파악된 물량의 3배가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주택 미분양 대란이 일어나기 전에 제주도가 적절한 수급대책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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