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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장체험 등 눈높이 교육

지난 4일 교육부의 ‘학교폭력실태조사’에 따르면 2017년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피해자는 3만 7000명에 이른다. 언어폭력, 집단 따돌림, 스토킹, 폭행 등 학교폭력의 유형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교실 조감도.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가 학교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 관계자는 “신길5치안센터 내부에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교실을 만들고 17일 개관식을 개최한다”면서 “예방교실을 통해 기존 강의 위주 교육에서 학생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예방교육으로 전환해 학교폭력 대응 역량을 강화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지난달부터 132㎡ 규모의 신길5치안센터 1, 2층을 리모델링했다. 구비와 교육부 예산 8000만원이 투입됐다. 1층은 학교폭력 역할극 무대, 상담실 2층은 과학수사체험장, 시뮬레이션 사격체험장 등 체험형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가능하도록 신경 썼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지문 채취 과학수사, 유치장 체험, 사격 체험 등을 통해 준법의식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7-08-1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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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