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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놀이극 ‘거인의 책상’ 16일 이천아트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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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관객이 함께 만드는 즉흥 드라마 미디어 상상놀이극 ‘거인의 책상’이 오는 16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흔하게 볼 수 있는 조그만 사물들이 거대한 책상을 통해 집채만큼 커진 낯선 세상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공연 ‘거인의 책상’은 단순한 스토리 전달식의 아동극을 벗어나 관객들이 직접 상상하며 이야기 속에 뛰어들어 즉흥 드라마를 완성해나가는 관객 참여형 아동극이다.

2012년 21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최우수 작품상, 연기상, 최고 인기상을 차지하며 아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천아트홀에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연자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1부는 거인의 책상 위에서 거인의 신체와 거인이 그리는 그림, 물건 등이 마치 스케치북 같은 새하얀 영상으로 펼쳐진다. 그리고 그 스케치북 안에서 공연자는 거인의 손과 한바탕 놀이를 벌이기도 하고 거인의 손안에서 하늘의 별, 땅의 꽃이 되기도 한다. 또 때로는 거대 사회에 묶여 고통 받는 아빠의 현실과 꿈을 표현하기도 한다.

관객과 함께 진행하는 2부는 어린이 관객들이 환상 속에 빠지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공연에 참여한 관객은 거인과 공연자의 도움으로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시간을 통해 즉흥적인 연기를 펼침으로써 자신이 가진 상상의 세계를 마음껏 펼칠 수 있다.

또한 공연 중간중간에 거인이 선사하는 특별한 간식시간에는 고구마, 바나나, 각종 채소 등 일상의 먹을거리들이 거인의 펜과 붓을 통해서 새롭게 태어나는 마치 마법 같은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이천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공연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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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