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오는 23일 오후 2~6시 과해동 힐링체험농원에서 ‘허수아비 축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강서구는 “평소 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가을 농촌 문화를 경험하고, 지역 농업인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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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부터 18일까지 구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를 통해 4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당첨자는 19일 구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참가비는 5000원. 구 관계자는 “농촌 생활을 경험해 보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허수아비 만들기 등은 작은 소재를 통해 큰 기쁨을 안겨 주는 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7-09-1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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