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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공지영 작가와 함께하는 ‘시월의 마지막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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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인생 담은 ‘인문학 콘서트’… 낭독극·클래식 공연·관객 대화

서울 관악구가 소설가 공지영과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 ‘문학, 삶과 음악을 품다’(포스터)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31일 오후 7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2시간 동안 열리는 인문학 콘서트는 인문학에 대한 주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엔 음악과 소설이 접목된 인문학 콘서트로, 지난해 ‘시, 노래를 품다’와 ‘이중섭, 말하고 보고 노래하다’에 이어 세 번째다.

관악구 관계자는 “공지영 작가의 작품이 낭독극, 음악 등으로 표현될 예정”이라며 “10월의 마지막 밤 인문학 여행을 떠나 보는 흥미롭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부는 올해 4월 출간된 공지영 작가의 소설 ‘할머니는 죽지 않는다’를 낭독극으로 표현한 공연이 펼쳐진다. 메조소프라노 성악가의 공연도 이어진다. 2부는 공지영 작가의 문학 인생에 대해 듣고 3부에서는 관객과의 대화가 예정돼 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관악구는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 곳곳에서 ‘명사초청 인문학’, ‘화요일에 만나는 인문학’ 등 테마별 인문학 강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7-10-2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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