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말부터 영·중·일어 콜센터 운영
최 지사는 석 달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준비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숙박과 교통, 문화행사까지 꼼꼼하게 현장을 챙기고, 해외 곳곳을 찾아다니며 올림픽을 알리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최 지사는 “다음달 중순이면 서울~강릉 간 KTX가 개통되면서 1시간 30분 거리에 놓이고 산골마을 강원도 곳곳의 접근도로망이 눈에 띄게 좋아지게 된다”며 “올림픽 관문이 되는 대관령면 게이트웨이 지구에 올림픽 상가를 조성하는가 하면 전선 지중화사업을 모두 끝내고 마지막 환경정비사업을 이달 말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환경정비 이달까지 완료
특히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최 지사는 “국내는 물론 태국과 필리핀, 대만, 일본을 비롯해 미국까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성화가 국내에 도착해 전국을 돌면서 다양한 축하행사를 통해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 커지는 등 어느 때보다 성공 개최에 자신 있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2017-11-0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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