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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100명 찾아가 구강 상담… 의치 제작·잇몸 시술 등 지원

서울 동작구는 올해 취약계층 1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상담’을 진행하고 치료를 도왔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구강상담은 치과위생사가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가 구강 상태를 점검하고 치료기관과 연계시키는 사업이다. 동작구는 올해 3월부터 취약계층 1100명을 상담하고 이 중 220건의 치료를 연계했다.

예를 들어 구는 지난 9월 청력장애를 앓는 한 구민을 위해 보라매병원 치과에 직접 연락하고 의치 제작, 잇몸 시술 등 치료 전 과정을 저렴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게 도왔다.

201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치은염과 치주질환은 외래방문 사유에서 감기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할 만큼 주민들이 흔히 앓는 질환이다.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우 구강 상태가 열악할뿐더러 구강관리에 대한 인식이 낮은 편이다. 경제적 사정, 정보 부족 등으로 구강질환을 키우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전신건강의 악화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구 측은 설명했다.

구에서는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치과위생사와 방문간호사가 26곳의 구립경로당을 방문해 개인별 맞춤형 구강상담과 단체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7-12-0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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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