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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 우수 자치구로 선정…텃밭의 다양화·관리 체계 호평

양봉교실, 농부학교 등을 운영하는 서울 관악구가 서울시가 주관하는 ‘2017년 도시농업 우수 자치구 평가’에서 우수 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월 서울 관악구에 개장한 강감찬 텃밭에서 유종필(가운데) 관악구청장이 어린이들과 상추를 심고 있다. 서울시는 관악구를 도시농업 우수 자치구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관악구 제공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25개 자치구의 도시농업 사업실적을 토대로 ‘도시농업 사업의 다양성’, ‘텃밭 조성 면적’ 등을 평가했다. 관악구는 올해 자투리 텃밭, 옥상 텃밭, 학교 텃밭 등 다양한 텃밭을 조성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서울시 단일면적 최대인 ‘강감찬 텃밭’을 열기도 했다.


도시 농부학교, 도시 양봉교실, 텃밭 작은 콘서트 등을 운영해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텃밭 조성 후,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텃밭관리클리닉’ 운영도 큰 호응을 얻었다. 관악구는 내년 3월 중 서울대 맞은편에 3500㎡ 규모의 ‘서림동 텃밭’을 조성할 예정이다. ‘삼성동 도시농업공원’ 역시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주민이 적극적인 관심을 두고 참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도시농업 사업 발굴을 통해 관악구가 녹색 도시,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의 모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7-12-0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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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