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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역에 임대주택 조성… 스타트업 공유 공간도 갖춰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철도 유휴부지에 육아종합지원센터·임대주택·상업시설을 갖춘 ‘지웰홈스 왕십리’(조감도)가 조성된다. 성동구는 “지난 23일 시행사인 신영홈스더블유와 ‘지웰홈스 왕십리’에 들어서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관련, 기부채납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지웰홈스 왕십리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임대주택 299가구,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할 수 있는 공간과 스타트업 공유오피스 같은 공유 공간도 만들어진다.


왕십리역 철도 유휴부지는 한국철도공사 소유로 화물취급소로 사용됐다. 한국철도공사는 2011년 신영홈스더블유와 해당 부지를 장기 임차해 임대주택 등으로 개발하는 협약을 맺었다. 지구단위계획 변경, 주택사업승인 등을 거쳐 다음달 착공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철도 유휴부지가 1~2인 가구를 위한 임대주택과 육아종합지원센터, 공유시설 등으로 개발돼 왕십리역 일대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공공 기여로 신축되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02-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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