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S밸리 ‘특정개발진흥지구’ 서울시 승인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밤에 더 걷고 싶은 강남 ‘빛의 거리’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어르신도 무인계산대 이용 척척… 디지털 약자 보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용산 쪽방촌 금손들과 ‘온기’ 나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여주시 공직자 미투 게시판 운영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전국 지자체 중 두 번째...성범죄 성역없이 대처

경기 여주시는 성범죄에 대해 성역 없이 대처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중 두 번째로 미투(Me Too) 게시판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미투 게시판을 통해 피해자들이 온라인 공간을 중심으로 자신의 피해 사실을 털어놓고 사회에 심각성을 알리겠다는 취지다.

미투운동은 법조계와 문화계 등 사회전반에서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공직사회에도 이 운동은 확산되고 있다.


여주시 공직자 미투게시판은 시군구 행정정보시스템인 새올행정시스템 알림마당 게시판 내에 설치돼 있고, 모든 직원들은 이 게시판을 이용할 수 있다.

이 게시판은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고 가해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엄격하게 할 예정이어서 피해자에 대한 보호가 확실히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전 세계를 뒤흔든 미투 캠페인은 큰 용기가 필요한 행동이고, 그 운동에 우리시도 동참하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보수적이고 위계질서가 있는 이 사회에서 문제점이 생긴다면 그것을 바로잡는 것을 지지하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