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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사랑은 역시 교복 대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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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 최대 5000원에 판매…저소득층에 교복 비용 지원

서울 광진구는 새 학기를 맞아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2018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 사업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 내 중·고등학교 14곳에서 다음달까지 진행된다. 기증받은 교복을 세탁, 수선해 손질한 뒤 동복 상·하의, 하복 상·하의, 블라우스, 조끼 등 품목별로 정리, 무상 또는 한 점당 500원에서 5000원을 받고 판매한다.

지난해 2월 서울 광진구 건국대사범대학부속중학교에서 열린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 행사에 참석한 한 남학생이 부모와 함께 교복을 고르고 있다. 광진구 제공
구는 저소득층 중·고교 신입생들에게 교복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도 해마다 하고 있다. 올해는 기초생활수급자 113명에게 2260만원을, 차상위계층 101명에게 20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교복 물려주기 사업은 2010년 선후배 간 정을 돈독히 하고 자원 재활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학생·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03-0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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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