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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보 때 살수봉사단 운영

서울 강서구는 13일 공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새마을지도자강서구협의회와 미세먼지 저감사업 협약을 맺고 ‘새마을 미세먼지 저감 살수봉사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강서구는 “그동안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때 주택가 골목길은 도로가 좁아 대형 살수 차량 진입이 어려워 4차선 이상 간선도로 위주로 살수 작업을 해 왔다”며 “이런 문제점을 개선, 주택가 골목길에서도 살수 작업을 하기 위해 봉사단을 꾸리게 됐다”고 전했다.


협약에 따라 협의회는 소형(1t) 살수 차량 6대와 자원봉사 인력을 지원하고, 구에서는 고압 살수장비 제공 등 활동 전반을 후원한다. 살수 작업에 필요한 물은 비용 절감과 자원 재활용을 위해 서남물재생센터에서 발생하는 재이용수를 사용한다. 봉사단은 하절기 폭염주의보 발령 때도 주택가 밀집 지역에서 살수 작업을 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04-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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