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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지구에 자율주행차 전진기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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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예비 타당성 조사 신청

일자리 2만개·매출 10조 기대

새만금지구에 자동차 자율주행기반 글로벌 전진기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지구에 자율주행차 전진기지를 조성하기 위해 다음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할 예정이다. 이 계획은 내년부터 5년간 총 3000억원을 들여 상용차 자율주행과 관련한 융복합 기술 개발·시험인증 기반구축·산업 밸리 조성·서비스산업 육성 기반 조성 등을 진행하는 것이다. 도는 이미 자율주행기반 글로벌 전진기지 조성사업을 중앙부처에 제안, 긍정적인 답변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세계 자율주행차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드넓은 부지를 확보할 수 있는 새만금이 이를 수행하는데 최적지라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군산과 완주에 이미 상용차 공장이 자리잡고 있어 자동차 산업의 기반이 마련된 만큼 자율주행차 선도 도시로 조성하는 데 지역적 타당성이 충분하다는 자체 평가다. 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자동차 부품기업 100개사를 육성해 2만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10조원의 자동차·부품 매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한다. 세계 자율주행차 시장규모는 2015년 30억 달러(약 3조 3000억원), 2025년 960억 달러, 2035년에는 2900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자율주행차는 운전자가 핸들·브레이크·페달 등을 조작하지 않아도 스스로 주행한다. 센서를 통해 주변 상황을 파악해 장애물을 피하고 목적지까지 최적의 주행 경로를 선택해 자동으로 주행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8-04-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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