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주택 피해 입주민에 ‘보증금 선지급’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종로구, 156년 만에 ‘서울 문묘와 성균관’ 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강남 양재천에서 즐기는 ‘별빛 요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주민들 지친 몸과 마음 치유하는 양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정보 취약층엔 PC를… 중장년층엔 일자리를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강서, 사무기기나눔센터 운영

서울 강서구는 사랑의 PC 사업을 담당하는 ‘강서 다기능 사무기기 나눔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공보전산과 직원들이 사랑의 PC 사업으로 보급할 PC를 점검하고 있다.
강서구 제공
사랑의 PC 사업은 내구연한이 지난 관공서 PC를 손질해 정보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설치해 주고 고장이 나면 무료로 수리까지 해 주는 게 주요 내용이다. 직접 구매한 개인 PC도 단순 고장이나 프로그램 오류일 땐 무료로, 부품이 고장 났을 땐 부품비만 받고 수리해 준다.


센터 운영은 중장년층이 한다. 구는 오는 6월까지 50~65세의 컴퓨터 분야 퇴직자와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를 선발한다. 희망자는 구청 공보전산과를 찾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주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한다. 보수는 활동 실적과 연계해 지급한다. 구는 선발자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하드웨어 분해·조립, 각종 소프트웨어 설치 및 네트워크 연결 등 전문성 강화 교육도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정보 취약계층에겐 정보 접근성을 높여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중장년층에겐 전문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디지털 복지 사업’”이라며 “모든 구민이 정보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04-27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지역 곳곳 목소리 전달… 대한민국 전체 바꿀 것”

기초단체장 최초 민주당 대변인 맡은 김미경 은평구청장

‘핫플’ 성수, “1.5조 동네 됐네”

10년 만에 연 경제 가치 3.5배 늘어 외국인 300만명 방문… 50배 급증 기업 유치·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정원오 성동구청장 “정책적 결실”

축제 사고율 0%… 중랑 안전관리 최우수상

AI로 인구 밀집도·혼잡 선제 조치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