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형상점가’ 100개소 신규 지정…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택시 바가지요금 뿌리 뽑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3년간 5만 129회 ‘현장행정’… 소아청소년 진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폭염에도 노원구는 쉼터·힐링냉장고로 ‘안전 최우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군산 근대항만역사문화공간 문화재로 등록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전북, 장미동 15만㎡ 등록 예고

부두·호안 등 건축물 개별 추진

전북 군산시 장미동 일대 근대항만역사문화공간이 면(面)단위 문화재로 등록될 전망이다.

26일 전북도와 군산시에 따르면 장미동 일원 15만 2476㎡가 최근 군산 근대항만역사문화공간으로 등록이 예고됐다.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일제강점기 등 근대에 형성된 거리와 마을, 경관 등 역사문화자원이 집적된 지역이다.

실제로 장미동은 1899년 대한제국 개항 이후 초기 군산항의 모습에서부터 일제강점기 경제 수탈의 아픈 역사와 근대산업화 시기를 총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흔적이 많아 보존과 활용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뜬다리 부두, 호안, 철도, 구 호남제분주식회사 창고, 경기화학약품상사 저장탱크 등 5개 건축물은 개별 문화재 등록이 추진된다.

등록이 예고된 지역에는 대한제국 개항기에 건립된 구 군산세관 본관, 구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 구 조선은행 조선지점 등이 자리잡고 있다.

문화재로 등록되면 국·도비를 지원받아 역사문화자원 재생사업을 추진, 지역문화의 중심 거점지역으로 재탄생된다. 이와 함께 경관을 보존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청소년 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8-06-27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청렴 확산, 서울시 중요 과제”

오스트리아 빈서 청렴 정책 홍보 IACA와 지방정부 첫 업무 협약 한국문화원 주최 ‘서울 인 빈’ 참석

마을버스 안 다니는 곳곳에 성동 ‘성공버스’ 달려갑

왕십리·성수 등 필수 공공시설 연결 셔틀버스 통해 교통 사각지대 보완 호평 속 5월 日 이용객 1800명 돌파 정원오 구청장 “주민 교통복지 실현”

고생한 구청 직원들에게 커피·포상금 쏜 종로

민선 8기 3주년 기념해 ‘사기 진작’ 커피차 이벤트·AI 활용 성과 조명 정문헌 구청장, 현충원 참배 시간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