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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사각지대 고시원 특별 점검…화재감지기 설치 등 넉넉한 지원


지난 7일 노후 고시원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고 있는 채현일(가운데) 서울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는 지난 7일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노후 고시원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시원 3곳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소방 설비, 건축 구조, 전기, 가스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서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살펴 봤다. 화재경보기와 스프링클러 설치 여부, 소화기 비치, 비상대피로 확보, 시설물 무단 구조 변경, 시설물 노후상태 등을 주로 확인했다.

영등포구는 이번 특별점검을 바탕으로 스프링클러 미설치 57곳에 대해 화재감지기를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구는 쪽방촌, 좁은 골목길 등 화재 취약시설에 소화용구 1080개, 화재감지기 2472개, 소화전 2개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고시원뿐만 아니라 쪽방촌, 전통시장 등 지역 내 화재취약지역 안전관리에 한층 힘쓰겠다”고 전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18-12-1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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