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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18년도 청년주간 행사’ 사흘간 성료

시흥시는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 100년 상상관에서 2018년도 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시흥시 제공
경기 시흥시는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 100년 상상관에서 2018년도 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7기 새로운 변화를 위해 청년정책의 과거와 현재·미래를 논의하고 소통·교류하는 장으로 마련했다. 청년정책 활동가들끼리 네트워킹을 통해 사회적 연결망을 만들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지난 21일에는 ‘청년판 고마움 Day’ 행사를 진행했다. 청년단체 33곳과 80여명의 청년활동가가 함께 모여 청년정책을 회고하고 지역활동을 추진했다.

행사에 참여한 송주협동조합 김창수 이사장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관심을 갖고 참신하며 창의적 관점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모습에 항상 감탄한다”며 “공부하고 일하기 바쁜 와중에도 지역사회를 생각하며 활동하는 청년들을 위해 지역 어른으로서 뭣이든 돕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2일과 23일에는 ‘청년대학: 청년정책기획자 양성과정’을 개최했다. 대전·대구·광주·경남·제주 지역청년활동가와 시흥에서 사회참여를 비롯해 교육문화·노동인권·주거복지 등 어젠다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함께했다. 청년정책의 태동부터 거버넌스 작동원리, 지역별 청년참여기구 사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전효관 전 서울시 혁신기획관의 “청년정책 재도약을 위한 성찰과 전망”을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양성과정에 참여한 이동수 시흥시 청년정책협의체 부위원장은 “시흥시가 청년정책을 추진할 때 민·관 거버넌스를 만들어나가는 데 얼마나 많은 노력과 성과를 가져왔는지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른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청년참여기구의 사례를 통해 청년정책에 있어 다양성과 포용성이 얼마나 중요한 가치인지를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청년주간에는 무엇보다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을 만나 교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 청년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사회적 자본을 형성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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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