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정확한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6.53, 동경 129.66이다.
지진 발생 후 경북 영덕소방서에는 놀란 시민 7명이 전화로 지진을 확인했다.
지진에도 전국 원전은 정상 가동 중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지진 발생 직후 “전국의 가동 원전은 발전 정지나 출력 감소 없이 정상 상태를 유지 중”이라고 전했다.
기상청 지진화산감시과 관계자는 “평소 무감지진이 발생하는 해역에서 사람도 느낄 수 있는 유감 지진이 일어났다”며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