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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명 찾은 봉화 산타마을…경제 효과도 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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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분천역 산타마을이 겨울 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에 관광객이 몰려 대박을 터트렸다.

19일 봉화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지난 17일까지 58일 동안 운영된 분천역 산타마을에는 관광객 10만 6700명이 찾아 지난해 같은 기간 10만 1030명보다 5.3%인 5400명이 늘어났다.

특히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2만여명이 찾아 인기몰이를 했다.

이로 인해 7억원의 경제파급 효과도 거뒀다.

이번 겨울 처음 설치한 산타우체국 노란 우체통(느리게 가는 편지)과 빨간 우체통(빠르게 가는 편지)에는 관광객이 사랑과 소망을 담은 편지 수천통을 남겼다.

구덩이를 파고 감자, 고구마를 익혀 먹는 삼굿구이 체험장, 풍차놀이터 등은 어린이에게 인기를 끌었다.

백두대간 탐방 열차가 출발하는 분천역 인근에 조성한 산타마을은 2014년 12월부터 해마다 여름과 겨울에 개장한다.

지금까지 겨울 5차례와 여름 4차례 문을 열어 관광객 74만 700여명을 유치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분천 산타마을을 겨울 관광 중심지로 바꿔 나가기 위해 겨울왕국 체험랜드 등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봉화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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