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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제로 동작’...저소득가구에 미세먼지 차단 방충망 설치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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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위협에 속수무책인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서울 동작구가 팔을 걷어부쳤다.
지난달 서울 동작구 노량진1동 복지플래너가 지역의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동작구는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방충망을 저소득가구에 설치해주는 규모를 전년보다 대폭 늘려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부터 지역 내 15개 동별로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아동, 어르신, 임산부 등이 있는 저소득 가정을 발굴해 200여 가구를 선정한다. 지원이 결정되면 창호 2개 이하, 최대 20만원 이내에 미세먼지 차단용 방충망을 설치해준다. 수리가 필요한 방충망의 틀도 함께 교체해준다. 구는 지난해에도 노량진1동 30세대에 친환경 소재인 모노필라멘트로 짜인 미세먼지 차단 방충망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봄철 미세먼지 발생이 잦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구는 이달 중 어린이, 65세 이상 기초 수급자, 임산부,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 2만 6000여명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나눠준다. 지난달에는 경로당 135개소에 공기청정기 239대를 들여보냈고 서울 자치구 최초로 구비로 친환경 보일러 교체도 지원하며 ‘미세먼지 차단 1번지’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동작구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사회적 불평등이 야기되지 않도록 주거 복지 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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