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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행당로·살곶이길 일대 보행환경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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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오는 8월까지 행당로와 살곶이길 일대의 낡고 좁은 보행로를 정비한다고 17일 밝혔다.

행당로(행당역 주변) 보도 400m 구간은 지하철, 마을버스 등을 타려는 구민들로 북적이는 곳인데, 오래돼 걷는 것도 불편하고 보행약자들 안전 우려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살곶이길(사근삼거리~한양초등학교) 450m 구간은 살곶이체육공원과 청계천을 찾는 주민들이 이용하는 보도인데, 좁은 보행로에 가로수까지 있어 통행 불편이 컸다.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주관 ‘걷기 편한 행복거리 만들기 사업’에 참여, 사업비 6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통행에 불편을 주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곳을 꾸준히 찾아 구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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