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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도막형 포장공사로 혼잡스런 보도 산뜻하게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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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평로 보행자 중심 도막형(스템프형) 포장 마무리


미관을 고려 각종 문양을 입힌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로로 산뜻하게 변신한 관평로 일대. 안양시 제공
차량과 사람들로 혼잡스럽던 도로가 보행자 중심으로 산뜻하게 변신했다. 안양시는 평촌역 일원 관평로 총연장 820m(폭 10m)를 도막형 포장공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막형(스탬프형) 포장은 도로바닥 면에 미관을 고려한 각종 문양을 입히고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로환경을 개선하는 공법이다. 시는 평촌역 일원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2억여원을 들여 도막형 포장을 도입, 챠량 서행을 유도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보행할 수 있는 바닥면으로 디자인했다. 우중충하던 바닥면이 회색 빛깔에 횡단보도와 중앙선, 장애인 주차구역 등을 명확하게 색상으로 구분했다. 걷는 재미마저 기대된다.

또한 안전을 고려해 미끄럼 방지기능도 돼 있다. 공사 전과 비교해 한결 깔끔한 모습임이 눈에 띈다. 시는 7월 중에는 귀인동 먹거리촌 일대에 대해서도 도막형 도로포장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촌역 일대는 상가와 오피스텔이 밀집돼 있고,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많은 혼잡스런 곳이지만 이번 포장공사로 명소화 지역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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