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양성평등 구현에 앞장선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여성학자 오한숙희씨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여성인권센터 ‘보다’가 성매매 근절 캠페인을 했고, 여성중앙회·성북여성꿈의공동체 등 6개 여성단체는 면생리대 만들기, 한지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마당을 꾸렸다. 성신여대입구역과 하나로거리에선 양성평등 확산을 위한 거리캠페인이 펼쳐졌다.
이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 인식을 공유하고,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양성평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양성평등이 제대로 실현되는 성북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9-07-1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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