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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카페’에 젊은 감성 입히는 영등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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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는 오는 16일까지 청년 예술가와 협업으로 오래된 점포 환경을 새롭게 바꿔 주는 ‘탁트인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할 지역 소상공인 가게 50곳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탁트인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는 청년예술가를 선발해 지역 내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간판, 내벽 디자인, 페인팅 등 내외부 인테리어부터 로고, 인쇄물 디자인, 마케팅까지 젊은 감각을 입혀 맞춤형으로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영등포구 당산로 16길 일대의 일명 ‘나쁜카페’ 골목이다. ‘나쁜카페’는 업주나 종업원이 손님에게 술을 팔며 접대하는 카페형 일반음식점으로 당산로 일대에 밀집돼 있다. 구는 이번 사업에 총 1억 7000만원을 투입한다. 선정된 소상공인 가게당 최대 100만원의 디자인 개선 재료비를 제공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9-09-0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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